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수도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옹진군의 5도서는 이동할 수 없는 불변의 섬들이며 우리나라의 자산이다. 이 지역이 중요한 이유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를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는 최전선이자 마지막 방어선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지역의 방어망이 무너지게 된다면 북한군은 인천 앞바다까지 상륙할 수 있는 엄청난 위협이 발생하게 된다.
5도서 백령 대청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여단이 무너지거나 방어망이 뚫리게 되면, 북한군은 수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목을 얻게 됨을 우리 모두가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방부를 제외한 다른 정부 기관이나 일반 국민들이 이 5도서의 중요성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이 섬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옹진군의 5도서를 군사 요충지대로 더욱더 강화하고,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 과제라 할 수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거주 인구가 늘어나야 만이 북한이 부러워할 만한 대한민국의 명품 섬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서해 5도서는 전기 통신을 제외하면 1970년대 수준의 생활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이 미비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땅 옹진 5도서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육지는 모두 북한 땅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눈에 보이지 않으며, 우리의 영토는 오로지 주민들이 점유하고 있는 외로운 섬들뿐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북한 인민군이 소청도나 소연평도로 불법 침범하게 되면 큰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구조이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하여 북한군이 소청도로 들어온다면, 대청도는 북한 인민군에 의해 고립될 수 있으며, 연평도 또한 고립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간의 연도교를 건설하여 유사시 해병 여단이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주민들은 북한군의 포로나 사살, 혹은 바닷속으로 수장될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다.
해안가를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민간개발을 가로막고 야간 조명을 통제해도, 지금은 현대의 위성 통신망으로 인해 인위적 보안은 이미 무의미해졌다. 따라서 무의미한 형식적 규제를 철폐하고 현실에 맞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할 수 있다.
옹진군의 최북단 5도서 지역은 북한에서 바다 건너 육안으로도 보이지만 망원경으로는 개미 한 마리도 다 보이는 지역이다. 때문에, 이곳을 최대 관광지로 개발하고 각종 위락시설물, 음식점, 편의시설 등 화려한 조명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들로 북한 인민군의 눈을 부시게 한다면, 이 또한 이들에 대한 심리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029년 백령공항 개항을 대비하여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에 대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도교를 건설하여 이들 섬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섬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국민과 함께 옹진군 도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옹진군 5도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옹진군의 5도서가 건재해야 대한민국의 평화가 유지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을 통해 옹진군 5도서를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며 주민 또한,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대한민국 영토의 최일선에서 수호하고 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해주길 당부드린다.
아울러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합쳐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이 신나는 옹진 건설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군민 정신이 옹진의 미래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깊이깊이 인식해 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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